martes, mayo 26, 2009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을 지낸 노무현(盧武鉉 63) 전 대통령이 23일 서거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40분쯤 경남 김해시 봉하 마을 사저 뒤편 봉화산을 산책하던 중 30m 높이의 바위에서 투신해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오전 9시30분쯤 운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투신에 앞서 이날 오전 5시45분쯤 경호원 1명과 함께 사저를 나서 봉화산에 올랐고, 오전 6시40분쯤 봉화산 7부 능선에 있는 부엉이바위에서 뛰어내렸다. 노 전 대통령은 오전 7시쯤 경호원들이 모는 승용차 편으로 가까운 진영읍 시가지에 있는 세영병원으로 옮겨져 30분간 응급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오전 7시35분쯤 앰뷸런스 편으로 세영병원을 떠나 오전 8시13분쯤 양산 부산대병원에 도착했다.

노 전 대통령은 투신에 앞서 사저에서 평소 사용하던 컴퓨터에 14줄 분량의 유서를 작성했다. 유서는 아래아 한글 파일로 작성됐으며 파일명은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였다. 최종 저장 시간은 이날 오전 5시21분이었다.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한 뒤 측근들이 유서가 컴퓨터 화면에 떠 있는 것을 발견, 노 전 대통령 서거 직후 경찰에 알렸다.

노 전 대통령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면서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고 썼다. 유서는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로 이어졌다.


노무현 前대통령 유서 全文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출처: 조선닷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º B] Nivel 8 - 4주차


4주차 수업이 5월 23일 토요일에 이루어졌습니다.
에드나(Edna)모이세스(Moisés)가 출석하였습니다.


[수업 내용 요약]
1. 인사 및 안부 묻기, 날짜 묻기 등 기본적인 대화 연습
어제 뭐 했어요? 쉬는 날에는 무엇을 하나요? 집에서 뭐하고 시간을 보내나요?

2. 모이세스의 자기소개

3.
친구소개 하기 – 다른 사람에게 친구 소개하기
이름: 제 친구 ○○○입니다. 이 친구는 ○○○입니다.
나이: ○○살 입니다. ○○살 먹었습니다.
직업: 회계사 입니다. 초등학교 선생님 입니다.
사는 곳: ○○○에 삽니다. ○○○에 살고 있습니다.
성격: 제 친구 ○○○는 똑똑하고 좋은 사람 입니다. 이 친구는 친절하고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생김새: 키가 크고 좀 말랐습니다. 얼굴이 예쁘고 날씬합니다.
기타: 총각, 처녀 / 유부남, 유부녀 / 이혼남, 이혼녀 / 동거남, 동거녀

<참고>
초등학교: 8세 ~ 13세

중학교: 14세 ~16세
고등학교: 17세 ~ 19세
대학교: 20세 ~

4. 단어카드로 문장 만들기 연습육하원칙에 의하여 말하기
누가(Sujeto),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무엇을(Objeto Directo), 어떻게(Verbo),
<예문>
저는 어제 집에서 제 친구에게 한국음식을 만들어 주었어요.
친구는 제가 만들어준 음식을 맛있게 먹었어요.
클레인시는 오늘 수업에 참석하지 못 했습니다. 왜냐하면 몸이 아파서 일찍 갔기 때문입니다.
에드나와 모이세스는 오늘 수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5. 관용어 표현
눈이 높다
: 무엇을 선택하는 기준이 높다.

<대화>
에릭: 민수 씨 누나는 아직 남자 친구가 없어요?
민수: 네, 누나가 눈이 너무 높아서 걱정이에요.
에릭: 그래요? 민수 씨 누나에게 남자 친구를 소개해 주고 싶은데요.
민수: 좋은 사람이 있어요?
에릭: 제 친구 형인데 한국사람처럼 한국말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요.
게다가 얼굴도 잘생겼어요.
민수: 지금 누나에게 전화해 봐야겠어요.

<활용예문>
민지는 눈이 높아서 영화배우 같은 남자를 좋아해요.
제 동생은 눈이 높아서 최고급 물건만 사요.
가: 남자 친구가 눈이 높은데 어떤 선물을 주면 좋아할까요?
나: 글쎄요. 제니 씨가 주는 선물은 다 좋아할 거예요.

<한 걸음 더>
눈에 익다: 본 적이 있는 느낌이 들다
- 사라를 처음 만났을 때 얼굴이 참 눈에 익었어요.
얇다
-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은 한라산입니다.
- 수입품이라서 가격이 꽤 높네요.

- 어제보다 기온이 높아요.

6. 독해(예습) - 문화
한국에서 하면 안 되는 것

한국 사람들이 평상시에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뭐가 있을까요?

우선, 한국에서는 다른 사람 앞에서 코를 푸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콧물이 날 때 코를 훌쩍이는 것은 괜찮아요. 하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 특히 음식을 먹을 때나 다른 사람과 직접 이야기할 때 코를 푼다면 상대방이 좀 이상하게 생각할 거예요.

옛날 사람들은, 길을 걸어가면서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주 좁은 편의점에도 거기 서서나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작은 책상과 의자가 있답니다. 그래서 컵라면이나 김밥 같은 것을 사람들은 거기 서서 먹지요. 하지만 이런 습관은 조금씩 바뀌어서, 아이스크림 정도는 들고 가면서 먹어도 괜찮아요.

똑같이 밥을 먹어도 먹는 방식이 한국, 일본, 중국이 모두 다르지요. 한국에서는 밥그릇을 들고 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젓가락으로 밥을 먹지도 않아요. 제일 좋은 것은 밥그릇을 식탁에 두고 숟가락으로 먹는 거예요. 여러분 나라에서도 숟가락으로 밥을 먹나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한번 해 보세요. 진짜 편하다고 생각할 거예요. 포크로 먹을 때보다 훨씬 쉬워요.

한가지를 더 이야기할까요? 한국에서는 어른이나 윗사람,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과 이야기하면서 눈을 쳐다보지 않는대요. 예의가 없다고 생각해요. 쳐다보아야 하면 보통 눈을 보는 대신 목 주위를 보는 게 나아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한국 사람과 이야기하는데 그 사람이 자꾸 다른 곳을 봐도 너무 불편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이것 말고 한국에서 평상시에 하면 안 되는 것에는 뭐가 있을까요?

새로운 어휘
평상시에 : usualmente, normalmente
다른 사람 : otra persona
앞에서 : enfrente, frente a
코를 풀다 : limpiar los mocos
오히려 : más bien
코를 훌쩍이다 : sonarse los mocos
콧물 : el moco
괜찮다 : Está bien.
직접 : directamente
상대방 : otro
좁은 : estrecho, angosto
편의점 : la tienda de 24 horas
컵라면 : Sopa instantánea de vaso
습관 : el hábito
~ 정도는 : hasta ~ (nivel, cosa o limite)
들다 : cargar, levantar
방식 : el modo, la manera
밥그릇 : el plato para arroz
밥 : el arroz
식탁 : la mesa para comer
편하다 : conveniente, confortable
휠씬 : mucho más
한가지 : una cosa
예의 : la etiqueta
대신 : en vez de, en lugar de
주위 : alrededor
자꾸 : constantemente
불편하다 : inconveniente


[숙제(Tarea)]
1. 일기는 일주일 동안 2번 이상 써 오기.
2. 독해(한국에서 하면 안 되는 것)를 읽고, 모르는 단어 알아 오기.
3. 단어카드(명사) 만들어 오기.


이번 시간에는 여기까지 배워 보았습니다. 지난 번 시간에 공부한 내용으로 단어시험(30단어)을 치뤘습니다.
일기 숙제도 꼭 해 오시기 바라며 다음주까지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HYUN.

martes, mayo 19, 2009

[2º B] Nivel 8 - 3주차


3주차 수업이 5월 16일 토요일에 이루어졌습니다.
에드나, 클레인시, 아우리가 3주차 수업에 출석하였습니다.


[수업 내용 요약]
1. 인사 및 안부 묻기, 날짜 묻기 등 기본적인 대화 연습
저번 주에 뭐 했어요? 지난 주에 뭐 하고 지냈어요?
그 밖에 또 무엇을 했어요?
오늘이 몇 일 이에요? 무슨 요일 이에요?


2. 동요와 게임을 통한 어휘력 향상
- 매주 수업 전에 연습을 통한 반복 학습
- ‘머리, 어깨, 무릎, 발’ 노래 연습을 통한 신체 부위 명칭 암기.
- ‘한 사람’ 노래 연습을 통한 서수세는 단위 암기하기.
(세는 단위: 명, 사람, 마리, 개, 병, 권, 대, 그릇, 잔, 컵, 박스, 벌, 켤레, 등등)
- ‘3, 6, 9’ 게임 및 ‘구구단’ 게임(현재 2단)을 통한 숫자 암기.
- 단어카드를 이용한 문장 완성하기 연습.

3. 관용어 표현 배우기
입이 무겁다
: 비밀을 잘 지키다.

<대화>
민 수: 아사코 씨, 어디 아파요? 얼굴이 안 좋아 보여요.
아사코: 그냥 기분이 안 좋아서 그래요.
민 수: 무슨 일이 있어요? 걱정이 있으면 저한테 말해 보세요.
아사코: 말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민 수: 저는 입이 무거우니까 걱정하지 말고 말해 보세요.
아사코: 그럼 비밀을 꼭 지켜 주셔야 해요.

<활용예문>
민수는 입이 무거우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 안 할 거예요.
입이 무겁고 신중한 사람이 좋아요.
가: 승우 씨에게 이 이야기를 해도 괜찮을까요?
나: 그럼요, 승우 씨는 입이 무거우니까 괜찮을 거예요.

<한 걸음 더>
입이 가볍다
- 입이 가벼운 사람과 이야기할 때는 조심하세요.
입을 모으다: 같은 의견을 말하다.
- 민지는 부지런해서 모든 사람들이 입을 모아 칭찬해요.
무겁다
-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혼자 들 수가 없어요.
- 반장이 되어 책임이 무겁습니다.


<함께 연습 해봐요>
보기의 관용어를 넣어서 대화를 만들어 보세요.
<보기> 귀가 얇다 / 귀가 어둡다 / 입이 무겁다 / 입이 가볍다

가: 수진 씨에게는 비밀 이야기를 하지 마세요.
나: 왜요? 수진 씨는 ( 입이 가벼워요 )?

가: 제니 씨, 바보처럼 그 말을 모두 믿었어요?
나: 네, 저는 ( 귀가 좀 얇거든요 ).

가: 비밀 지켜줄 수 있지요?
나: 물론이지요, 저는 ( 입이 무거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

가: 할머니께서는 ( 귀가 어두우셔서 ) 크게 말씀하셔야 해요.
나: 그렇군요, 저희 할머니도 ( 귀가 어두우세요 ).

가: 남자 친구와 헤어졌지요?
나: 어떻게 알았어요? ( 입이 가벼운 ) 민우가 벌써 말했군요.

가: 또 옷을 사셨어요?
나: 네, 백화점 점원이 저에게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해서요.
다: 지영 씨는 ( 귀가 얇아서 ) 큰일이에요.

<이야기 해요>
다음을 읽고 대화를 만들어 보세요.
마이클: 아직 책을 못 골랐어요?
요 코: 네, 아사코 씨는 이 책이 좋다고 하고 왕방 씨는 저 책이 좋다고 해서요.
마이클: 요코 씨는 귀가 얇아서 큰일이에요. 우선 교과서로 열심히 공부하세요.
요 코: 사실은 이번 한국어 시험에서 40점밖에 못 받았어요. 그래서 다른 책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려고요. 아마 내가 우리 반에서 꼴찌일 거예요.
마이클: 걱정하지 마세요. 이건 비밀인데요. 요코 씨는 입이 무거우니까 말해 줄게요. 전 이번 시험에서 30점을 받았어요.
요 코: 네? 정말이요?
마이클:
요 코:

질문에 대답하세요.
1. 요코는 왜 새 책을 사려고 해요?
2. 마이클은 왜 요코에게 시험 점수를 말해 줬어요?
3.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4. 독해(예습) - 문화(계절)
여러분이 한국 여행을 한다면 어느 계절에 한국에 가고 싶어요?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곳에 있는 반도이며 온대지방에 위치한 한국은 계절에 따라 날씨가 많이 다릅니다. 북반구에 있으니까 6 ~ 8월이 여름이고 12 ~ 2월이 겨울인데, 계절에 따라 바람이 다른 곳에서 불어오기 때문에 강수량이 크게 차이 납니다. 공기도 다르고, 계절마다 냄새도 다른 것 같아요. 밤에는 서쪽, 중국 대륙에서 바람이 불어오기 때문에 매우 건조합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산에는 고운 빛깔의 꽃이 피지요. 연분홍색의 진달래와 하얀 벚꽃이 함께 피면 정말 아름답겠지요?

여름에는 태평양에서 습한 공기가 오는데, 비가 많이 오고 덥습니다. 6월 말부터 7월까지 특히 비가 많이 오는데, 때로는 길이나 집이 침수될 정도로 많은 비가 오기도 합니다. 장마가 그치고 나면 아주 더운데, 이 때 여름휴가를 내서 바닷가에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을이 되면 다시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하늘이 높고 푸르러집니다. 아주 아름다운 계절이에요. 색깔이 가장 화려해지는 때라고 할 수도 있는데, 산에는 단풍이 들뿐 아니라 도시의 은행나무에도 노랗게 물듭니다. 가을에는 산을 찾는 사람이 특히 많지요.

11월 말, 12월이 되면 보통 첫눈이 내리고 겨울이 시작됩니다. 시베리아에서 오는 겨울 바람은 차지만 건조해서, 눈이 많이 오지는 않아요. 때로 1월이나 2월에 큰 눈이 오긴 하지만요. 가끔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곳도 있고, 스키장에 갈 수도 있습니다. 겨울이 춥기는 하지만 햇빛이 많고 날씨가 좋기 때문에, 감기만 조심하면 즐겁게 지낼 수 있어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오는 계절은 가을이지요. 9월 말 ~ 10월은 날씨가 시원하고 경치가 아름다워서 여행하기 좋아요.
언제 어디에 가고 싶은지 한번 계획을 잡아 보지 그러세요?

새로운 어휘
계절 : la estación
육지 : la tierra
반도 : la península
온대지방 : la región templada
위치하다 : ubicar, localizar
날씨 : el clima
북반구 : el hemisferio norte
바람 : el viento
강수량 : la precipitación pluvial
공기 : el aire
냄새 : el olor
연분홍 : el rosado claro
진달래 : la azalea
벚꽃 : flor del cerezo
태평양 : el (océano) Pacífico
습한 : húmedo
특히 : especialmente, sobre todo
때로는 : a veces, algunas veces
침수되다 : inundar
장마 : la temporada de lluvias
바닷가 : la playa
건조하다 : seco
푸르러지다 : convertirse en azul
화려하다 : muy bonito y brillante con los colores alegres
단풍 : el arce, convierten en rojo las hojas
도시 : la ciudad
은행나무 : el gingko
노랗게 : en amarillo
첫눈 : la nieve que cae por primera vez
차다 : frío
스케이트 : el patín
스키장 : el lugar donde puede esquiar
감기 : el catarro, el gripe
조심하다 : cuidarse
시원하다 : fresco
경치 : el paisaje


[숙제(Tarea)]
1. 일기는 일주일 동안 2번 이상 써 오기.
2. 독해(여러분이 한국 여행을 한다면 어느 계절에 한국에 가고 싶어요?)를 읽고, 모르는 단어 알아 오기.
3. 단어카드 만들어 오기.


이번 시간에는 여기까지 배워 보았습니다. 지난 번 시간에 공부한 내용으로 단어시험을 치뤘고,
다음 시간에는 받아쓰기시험도 치를 예정이니 이번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복습해 오시고 일기 숙제도 꼭 해 오시기 바랍니다.
다음주까지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HYUN.

jueves, mayo 14, 2009

[2º B] Nivel 8 - 2주차


2주차 수업이 5월 9일 토요일에 이루어졌습니다.
개강 시 불참한 학생들을 위하여 수업지침 및 앞으로의 수업방향에 대한 설명을 다시 하였습니다.
클레인시(Kleinsy)가 에드나(Edna)와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통하여 반장으로 선출 되었습니다.
클레인시는 요번 Bimestre 동안 다른 학생들과 선생님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업 내용 요약]
1. 인사 및 안부 묻기, 날짜 묻기 등 기본적인 대화 연습

2. 동요와 게임을 통한 어휘력 향상
- ‘머리, 어깨, 무릎, 발’ 노래 연습을 통한 신체 부위 명칭 암기.
- ‘코, 코, 코’ 게임을 통해 얼굴 명칭 암기.
- ‘한 사람’ 노래 연습을 통한 서수세는 단위 암기하기.
(명, 마리, 개, 병, 권, 대, 그릇, 잔, 컵, 박스, 켤레, 벌, 등등)
- ‘3, 6, 9’ 게임 및 ‘구구단’ 게임을 통한 숫자 암기.
- 단어카드를 이용한 문장 완성하기 연습.
(매주 수업 전에 연습을 통한 반복 학습)

3. 관용어 표현 배우기
귀가 얇다
: 다른 사람의 말을 쉽게 믿다.

<대화>
민수: 제니 씨, 어디에 갔다 왔어요?
제니: 치약을 사러 슈퍼마켓에 잠깐 다녀왔어요.
민수: 그런데 칫솔과 비누는 왜 이렇게 많이 샀어요?
제니: 점원이 아주 싸고 좋다고 해서요. 사실 비누는 집에 많은데…….
민수: 제니 씨는 귀가 얇아서 큰일이에요.

<활용예문>
제니 씨는 귀가 얇아서 남의 말을 잘 믿는다.
남의 말을 쉽게 믿는 사람에게 귀가 얇다고 해요.
가: 민수 씨도 그 소문 들었지요? 저는 그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나: 그걸 믿어요? 참 귀가 얇군요.

<함께 연습 해봐요>
귀가 얇은 친구에게 다음과 같이 말해 보세요. 그 친구가 이 말을 믿을까요? 안 믿을까요?
1. 한글날에는 한국어 수업이 없어요.
2. 붕어빵에는 붕어가 들어 있어요.
3. 미역국을 먹으면 시험에 떨어져요.
4. 우리 반의 ○○ 씨가 결혼을 했어요.
5. 애인에게 구두를 선물하면 헤어져요.

<한 걸음 더>
귀가 어둡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지 못하다.
- 할머니께서는 귀가 어두우셔서 제 말을 잘 못 들으세요.
얇다
- 추운 날씨에 얇은 옷을 입으면 감기에 걸려요.
- 고기를 얇게 썰어 주세요.

4. 독해(예습) - 문화
여러분이 아는 한국 이름이 있어요?

한국 사람의 이름은 보통 세 글자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성을 말하고 그 다음에 이름을 말해요. 이름이 ‘오민수’이면 성이 ‘오’, 이름이 ‘민수’지요. 한국 사람들 중에는 성이 똑 같은 사람이 많아요. 한국 사람 10명이 있으면 그 중에 성이 ‘김’인 사람과 ‘이’인 사람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여러분이 아는 한국 사람 중에는 성이 ‘김’인 사람이 없나요? 드물게는 성이 두 글자인 사람이 있는데, ‘남궁’, ‘황보’ 같은 성들이 두 글자이지요. 그래서 이름이 네 글자인 사람들도 가끔 만날 수 있어요.

아이들의 이름을 지을 때는 정해진 이름의 목록이 있는 것이 아니고 부모가 마음대로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주 다 중 한 자는 보통 정해져 있기 때문에, 형제들의 이름에 같은 글자가 들어가 있기도 해요. 그리고, 똑 같은 이름이 남자 이름도 될 수 있고 여자 이름도 될 수 있지요. 저는 ‘희수’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도 알고 여자도 알아요. 보통 이름을 보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짐작할 수 있을 때가 많지만, 꼭 맞는 것은 아니에요.

한국어 단어 중에 중국에서 온 한자어가 많은 것처럼, 한국 사람의 이름도 한자로 쓸 수 있을 때가 많아요. 가끔 순수한 한국어로 된 이름들이 있는데, ‘아람’, ‘다운’ 같은 이름들은 아무 뜻이 없지만 ‘이슬’은 ‘dew’라는 뜻이고 ‘가을(fall)’, ‘언덕(hill)’, ‘나무(tree)’도 모두 의미가 있는 이름이에요.

한국 친구들이 있으면, 이름이 무슨 뜻인지 물어보세요!

새로운 어휘
여러분 : ustedes
보통 : en general, por lo general
먼저 : primero, ante todo
성 : el apellido
분명히 : obviamente, evidentemente
드물게는 : rara vez
가끔 : a veces, de vez en cuando
아이들 : l@s niñ@s
목록 : la lista
마음대로 : como lo que quiera
형제들 : l@s herman@s
짐작(추측) : la conjetura, el sospecho
꼭(반드시) : ciertamente
한자어(한자) : la letra de China
순수한 : puro
이슬 : el rocío
언덕 : la loma, el cerro
의미(뜻) : la significación

[숙제(Tarea)]
1. 일기는 일주일 동안 2번 이상 써 오기.
2. 전시간에 미리 받은 독해(여러분이 아는 한국 이름이 있나요?)를 읽고, 모르는 단어 알아 오기.
3. 단어카드 만들어 오기. (개인 또는 그룹)
우선은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동사와 명사를 카드로 만들어 오기.



이번 시간에는 여기까지 배워 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은 위의 나오는 예문을 이용한 받아쓰기와 단어시험을 치르고, 독해부분과 다른 관용어 표현을 배울 예정입니다.
숙제 꼭 해 오시기 바라며 다음주까지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HYUN.

viernes, mayo 08, 2009

인도에 부는 '한국어 열풍'

지난 19일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 위치한 네루대학교 강의실은 한국어능력시험(토픽•TOPIK)에 응시한 인도 젊은이들로 북적였다. 토픽 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997년부터 매년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국어능력 검증시험으로 올 상반기에는 25개국 97개 지역에서 9만6141명이 응시했다. 그 중에서도 인도는 매년 응시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 이날 응시생들은 대학에서 1~2년간 한국어를 공부한 학생들로, 띄어쓰기를 제외하고는 맞춤법과 단어 활용에 거의 틀린 것이 없을 정도의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한국 기업에 취직하고 싶어요.”> 인도 청년들이 한국어 공부에 열을 올리는 것은 한국 기업에 취직하기 위해서다. 현재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 뭄바이 등지에 진출한 기업은 삼성과 엘지, 현대자동차 등 250여개. 한국 기업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학사업을 통해 한국으로 유학까지 보내준다. 이 때문에 인도에서 한국 기업에 들어가는 것은 선망의 대상이다.

이들 회사는 인도 현지어와 한국어, 영어가 모두 가능한 인재를 최우선으로 뽑기에 한국어는 일본, 중국어보다 인기가 높다. 문장 어순이 인도 표준어인 힌디어와 비슷해 배우기도 수월한 편이다.

평가원에 따르면 2006년부터 뉴델리에서 시행된 한국어능력시험은 응시생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해와 올해 150명이 넘는 인원이 시험을 봤다.

이날 현지에서 시험을 총지휘한 주 인도 한국 대사관 정용환 영사는 “한국 기업과 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 한국어를 공부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최고 명문 델리대학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워심 칸(20)씨는 다른 대학에서 사회과학을 전공하고 한국어 공부를 위해 다시 입학했다. 그는 “삼성 등 유명한 한국 기업에 들어가고 싶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학교 수업 이외에도 스스로 매일 2~3시간씩 꾸준히 공부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한국과 ‘IT 강국’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인도인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한국 대중가요와 영화를 많이 접한다. 아직까지 동남아 지역과 같은 ‘한류 붐’은 일어나지 않지만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가수 ‘빅뱅’을 좋아해 한국 이름을 ‘김태양’이라고 지었다는 아밀(25)씨는 “인터넷에서 한국 노래를 자주 찾아 듣는다”며 “전통음악인 ‘아리랑’을 특히 좋아한다”고 자랑했다.

<한국어 교육기관 확대 등 정부 지원 절실>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인도인들의 관심은 높지만 이를 가르치는 기관은 많지 않다. 인도 내에 한국어학과가 개설된 대학은 델리대와 네루대 두 곳뿐으로 이들 대학의 입시경쟁률은 매년 3, 4대 1에 달한다.

석사학위 과정이 있는 곳은 네루대 한 곳뿐이고, 박사학위 과정은 아직 개설되지 않아 현지에서 한국어 교수를 양성하기가 어렵다. 한국인 파견교수도 두 대학 통틀어 4명에 불과하고 인도인 교수까지 합쳐도 10명이 채 넘지 않는다. 초, 중, 고교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곳은 한 곳도 없다.

인도 현지인 출신 첫 한국어과 교수인 네루대 자야(54, 여) 교수는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에 비해 이를 가르치는 학교가 너무 적다”며 “한국 정부 차원에서 한국어 보급 등에 조금만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한국문화가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 학생을 위한 ‘한글학교’도 상황이 열악하기는 마찬가지다. 현재 120여명의 한국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한국 교과서로 공부하지만 교실이 따로 없어 미국 대사관에서 운영하는 학교 식당을 빌려쓰고 있다.

이 학교 윤춘자 교장은 “한글학교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학생이 많은데 장소가 마땅치 않다 보니 다 받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시설 탓에 한국 학생들 간에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없는 것이 참 아쉽다”고 하소연했다.

주 인도 한국 대사관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까지 한국문화원을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 문화원이 개설되면 인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할 수 있고 다양한 문화행사도 가능하다. 또 한글학교 운영을 위한 장소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대사관 측은 전망하고 있다.

대사관 정상원 1등서기관은 “한국문화원을 만드는 것이 우리 대사관의 숙원사업”이라며 “한국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공:세계일보

miércoles, mayo 06, 2009

[2º B] Nivel 8 - 개강


2º Bimestre 수업이 5월 2일 토요일에 개강을 하였습니다. 개강 시는, 항상 그렇듯이 많은 학생이 불참을 하였습니다.
Nivel 8반도 에드나(Edna)만 출석을 하였습니다. 요번 주부터 진도를 나갈 예정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다음 주부터 진도를 나가겠습니다.

요번 Bimestre부터는 수업 지침을 정하였으니 되도록 지침을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수업 지침
1. 수업시간 (스페인어 금지)
- 말하기/듣기: 12:00MD - 1:40PM
- 휴식 및 점심: 1:40PM – 2:20PM
- 읽기/쓰기: 2:20PM – 4:00PM
(상황에 따라 1, 2교시 수업내용이 바뀔 수도 있음.)
2. 쓰기시간에는 전시간에 배웠던 어휘 및 문장중심으로 단어 및 받아쓰기 시험이 있습니다.
3. 단어, 받아쓰기 시험 및 출결상황은 평소 점수에 반영이 됩니다.
4. 숙제는 수업 전에 반장이 걷어 제출합니다.
- 일기쓰기(2회 이상)
- 독해 읽고, 모르는 단어 찾아오기
- 단어카드(주어, 동사, 명사, 형용사) 만들어 오기
5. 수업시간에 늦지 않도록 합시다.
6. 수업시간에 되도록 자리를 이탈하지 않도록 합시다.
7. 화장실은 선생님께 허락을 얻은 후 다녀오도록 합시다.
8. 모르는 것은 그때그때 손을 들고 질문 하도록 합시다.


HYUN.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사람에게는 5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

1. 문제를 아무 문제도 아니게 여기는 사람
2. 문제도 아닌 것을 큰 문제로 여기는 사람
3. 문제를 문제로 보며 문제 속에 헤매는 사람
4. 문제를 기회로 만들어 힘이 되는 사람
5. 문제를 먼저 찾아 해결하는 사람이 있다.


여러분!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Trouble maker!
가는 곳마다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Peace maker!
문제가 있는 곳을
먼저 찾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 문제를 푸는 자리에 서라! -